IT(정보기술)주가 외국인과 기관 '러브콜'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 전기전자업종지수는 전날 대비 0.98% 상승하고 있다. 매매일 기준으로 사흘째 오름세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IT주를 각각 103억원, 341억원 어치씩 사고 있다.

업종별로는 IT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전날 대비 1만원(1.05%) 오른 9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하이닉스(3.16%) 삼성테크윈(1.09%) LG전자(0.87%) 삼성전기(1.20%) LG이노텍(1.17%) 등도 동반 상승세다.

삼성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 뿐 아니라 올해 연간 실적을 감안해 IT 등 업종내에서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종목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