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이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 게임 테라 흥행과 함께 투자의견을 '적극 매수'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목표주가는 33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테라 오픈베타테스트 이후 4거래일 동안 주가가 15% 가량 과도하게 하락했지만 기업 펀더멘탈에는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테라의 인기에 따라 완성도 높은 오픈 예정인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가 흥행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테라 흥행에도 불구하고 지난 16일 기준 PC방 사용량은 아이온과 리니지1이 전주 대비 9.1%씩 하락했지만 리니지2는 19.3% 증가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