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는 세계적인 영화음악가 히사이시 조(사진)에게 렉서스 최고급 하이브리드카 'LS600hL'를 의전차량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히사이시 조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함께 작업한 사운드 트랙으로 널리 알려진 뮤지션이다.

6년 만에 한국을 찾은 그는 '2010~2011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연을 갖는다.

히사이시 조는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수록된 'One Summer's Day' 등 영화음악 대표작을 피아노 연주로 들려줄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