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명절마다 주고받는 선물이 아닌 기억에 남는 선물을 고민 중이라면 맞춤형 전자제품을 추천한다. 전자제품 전문점 하이마트는 가족 건강을 챙겨주는 웰빙 가전,가족의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전자액자,아내의 일손을 도와주는 주방기기 등 선물용 가전 등을 준비했다. 전국 285개 직영점에서 450여개 브랜드 제품을 전문 상담원과 함께 비교해보며 골라 살 수 있다.

이언석 하이마트 생활가전 바이어는 웰빙가전으로 홍삼액 제조기와 비데 안마기 등을 추천했다. 홍삼액 제조기 '쿠첸 CBP-A301K'는 홍삼 숙성,달임,원액추출 등 기본 기능뿐 아니라 죽 찜 등 요리도 가능하다. 상단 뚜껑에 부착할 수 있는 화상방지용 안전캡을 준다. 20만원대로 구입 시 게르마늄 소재 중탕용기를 하나 더 준다.

비데 '동양매직 BID-5210P'는 사용 전후로 노즐이 자동 세척되며 4단계로 변좌 및 온수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공기방울 세정,건조 등의 기능이 있으며,수압펌프를 탑재해 저수압 지역에서도 일정 수압이 유지된다. 20만원대 후반이다. 안마의자 '이노마루 FM-2200'(190만원대)은 온열 발 마사지 기능과 엉덩이 및 종아리 마사지 기능이 있다. 20가지 자동코스와 6가지 수동코스 등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김남기 디지털가전 바이어는 이색 선물로 전자액자 '소니 DPF-D820'를 제시했다. 20.3㎝(약 8인치)의 고화질 LCD를 탑재했으며,용량은 2GB(기가바이트)다. 슬라이드쇼 동영상(AVI,MOV) 오디오(MP3) 등의 기능이 있으며,이동식저장장치(USB)와 메모리카드 슬롯을 내장했다. 10만원대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