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오는 2013년 매출 3조원을 목표로 했습니다. 영업이익 목표는 1천850억원입니다. 대한전선은 오늘(17일) “올 상반기 중으로 사업구조조정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본업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해 오는 2013년 매출 3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혀습니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매출 2조7천49억원에 영업이익은 755억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회사측은 올해부터 초고압전력케이블 등 고수익제품에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며 올 연말 당진공장의 완공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비용 측면에서도 당진공장으로 이전함에 따라 안양공장 임대료가 없어지는 것도 부담을 덜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