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9927억원으로 전년 대비 8.0% 늘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조252억원과 1조759억원을 기록해 10.2%, 89.4%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신세계 측은 "삼성생명 상장 시 500만주 구주매출에 따라 매도가능증권 처분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