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풀무원 CJ제일제당에 이어 대상FNF 종가집도 오는 25일부터 두부제품 4종의 가격을 평균 6%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달 6일 두부제품 가격을 평균 13% 인상한 지 11일 만이다.인하폭은 5.6~6.5%로,‘미네랄 알카리수로 만들어 건강한 국산 발아콩 두부’(300g)는 3100원에서 2900원으로 6.5%,‘국산콩 고소한 두부’(350g)는 3600원에서 3400원으로 인하한다.그 외 제품들도 5.6~6.5% 인하하기로 했다.

종가집 관계자는 “콩값 상승으로 제조원가 부담이 크지만 설을 앞두고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부 품목의 가격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