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에서 제품이 가장 많이 팔리는 날은 화요일로 나타났다.

국내 소셜커머스 제품정보 제공업체 올쿠폰은 최근 6주간 판매된 297만건의 요일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제품이 가장 많이 팔리는 날은 일주일 중 24%를 기록한 화요일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화요일에 이어 목요일 17%, 토요일 16%, 금요일 14%, 월요일 13%, 일요일 4% 순이었다.

주말에는 새로운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 소셜커머스의 특성상, 새로운 제품의 판매가 시작되는 월요일에 가장 많은 제품이 판매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일반적인 예상과 달라 관련업계에서는 의외라는 반응이다.

소셜커머스 사이트는 소비자들끼리 제품에 대한 정보,후기,평가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공유하고 구매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