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2011 핵심유망주 강연회'가 어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영하 16도가 넘는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3천명이 넘는 투자자들이 몰렸습니다. 성시온 기자입니다. 한국경제TV가 2011년을 맞아 준비한 '핵심유망주 강연회' 코스피지수가 2100선을 돌파하며 상승 랠리를 이어가자, 2000시대 핵심 정보를 얻기 위한 투자자들로 강의실은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김남섭(55) 성남시 분당구 "지금 연초니까 올해 전망이 어떤지, 변곡점이 언제인지 알고 싶어서 왔습니다." 참가자들은 한 마디라도 놓칠 새라 강의 내용을 꼼꼼히 적습니다. 이순덕(38) 서울시 강서구 "제가 몰랐던 채권이나 앞으로 위기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점을 제시해 주시니까 공부가 되는 것 같아요." 한국경제의 전반은 물론, 주식시장을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지방에서 올라오는 투자자들도 적지 않습니다. 노치용(60) 경남 진주시 "경남 진주에서 올라왔습니다. 국내 경제 상황이 가장 먼저 반영되는 곳이 증권시장이기 때문에 그것을 통해서 우리나라 경제를 이해하고.." 이 날 강연회에서는 한국경제TV 대표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투자자들을 위한 핵심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은 대내외 경제 전반에 대해 진단했고, 와우넷 전문가들은 올해 증시 전망과 함께 투자 전략과 유망 종목 같은 유용한 투자 정보를 내놓았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된 2011 핵심유망주 강연회. 앞으로도 한국경제TV는 투자자들의 성공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성시온입니다. 성시온기자 sions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