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 18일 美 방문…오바마와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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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18일부터 나흘간 미국을 방문한다. 후 주석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9일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의 만남은 8번째이지만 후 주석이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두 정상은 북한 핵문제를 비롯한 국제 안보,중국의 인권문제,위안화 절상 등 경제 이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의 대만 무기 추가 수출 문제 등 민감한 사안도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후 주석 방미단에 최대 500명의 기업인을 포함시켜 보잉사 여객기 구매 등 선물 보따리를 풀어 놓을 전망이다. 후 주석은 오바마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도 방문한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
두 정상은 북한 핵문제를 비롯한 국제 안보,중국의 인권문제,위안화 절상 등 경제 이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의 대만 무기 추가 수출 문제 등 민감한 사안도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후 주석 방미단에 최대 500명의 기업인을 포함시켜 보잉사 여객기 구매 등 선물 보따리를 풀어 놓을 전망이다. 후 주석은 오바마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도 방문한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