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물가안정 종합대책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부처별 총력 감시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주요 부처 물가 담당자들이 모여 서민물가 안정대책 회의를 갖고 대응 방안을 재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기름값 등 주요 생필품에 대한 부처별 감시체제를 가동하고 불합리한 가격 인상에 전방위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재정부는 중앙 공공요금, 행정안전부는 지방 공공요금, 지식경제부는 유류 등 에너지 가격, 교육과학기술부는 등록금 동결 또는 인상 최소화하기 위한 계획을 다시 살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