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LG화학 등 국내 주요 철강-화학 소재기업이 올해 17조 4천705억원을 투자합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13일) 철강과 석유화학, 비철금속, 정밀화학 업계의 2011년 투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중 설비투자는 지난해보다 11.7% 증가한 12조6천억원, R&D투자는 지난해보다 39.8%나 증가한 8천857억원에 달합니다. 업종별 투자비중은 철강분야가 전체의 48%, 석유화학이 32.8%를 점유했으며, 기업별로는 포스코가 5.4조원으로 1위, LG화학이 2.7조원으로 2위, OCI가 1.5조원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