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아파트 경매 10건 중 7건 이상이 낙찰가율 8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2일까지 낙찰된 수도권 아파트 223건을 분석한 결과 163건인 73%가 감정가의 80% 보다 높은 금액에 낙찰됐습니다. 지난달 감정가 80%를 넘겨 낙찰된 물건비중이 68%(877건 가운데 597건)인 것과 비교하면 연초부터 경매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