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또 다시 '마약 중독설'에 휩싸였다.

12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들은 최근 안젤리나 졸리가 별장에서 마약 성분이 함유된 약물을 과다복용한 뒤 별장에서 쓰러졌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졸리는 남편인 브래드 피트에 의해 곧바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또한 외신은 "피트는 졸리가 다시 마약에 중독될까봐 두려워하고 있다"며 "졸리에게 마약근절센터에 입원해 치료할 것을 권유했다"고 전했다.

현재 졸리의 상태는 매일 밤마다 술 한 병을 마시고 다량의 수면제를 먹어야 잠이 들 수 있을 만큼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졸리는 여러 인터뷰에서 과거 마약에 중독된 적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