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유망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신은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KB금융그룹이 청년 실업 해소에 동참합니다. KB금융은 거래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연계 프로젝트인 '굿잡' 출범했습니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 고객(기업)들의 정보를 정확하게 알리기 때문에 혹시 직업을 구한 뒤 회사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기우가 있을 수 있는에 이에 대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우선 우량 중소기업의 구인 정보를 전용 사이트 등을 통해 청년 구직자와 대학 취업센터에 제공합니다. 청년 취업자를 채용하는 기업에는 금리우대와 수수료 할인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신용등급 평가시에도 인센티브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또 리더십 교육과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겠단 구상입니다. 청년 구직자에게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취업캠프를 통해 적성검사와 모의 면접 등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정부도 민간 금융사의 일자리 창출 동참 노력에 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 정부는 올해도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민간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힘쓸 것입니다. 근무 형태 다양화와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 등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노동시장의 구조도 개선해나가겠습니다." 한편 정부는 올해 중소기업 구인난과 청년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추가 지원책을 펼칠 예정입니다. WOW-TV 뉴스 신은서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