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가계대출 건전성 제고를 위한 종합방안을 오는 3월까지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종합방안에는 가계대출 건전성 강화를 위해 ▲장기-고정금리 활성화 ▲분할상환 대출 확대 및 거치기간 연장관행 축소 ▲변동금리대출 변동성 완화를 위한 대책이 담길 예정입니다. 특히 거치기간이 없는 분할상환대출이나 고정금리대출에 대해 금리를 우대해주고 연말정산시 혜택을 주는 세제지원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3월까지 한시적으로 폐지된 총부채상환비율(DTI)의 부활 여부도 종합방안에 포함될 전망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