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대표 김해준)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주가가 최초 기준주가의 45%수준까지 하락하더라도 연 20.4%의 수익을 지급하는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교보증권 제724회 ELS는 하이닉스 보통주와 OCI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만기 3년형 상품이며 만기평가일까지 한번도 최초기준주가의 45%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61.2%의 수익을 만기일에 지급한다.

또한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를 부여해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주가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20.4%의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교보증권 EFP팀 남진철 팀장은 "최근 주식시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 주가하락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 원금손실조건을 최초기준주가의 45%수준까지 낮춘 상품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 상품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오는 13일부터 14일 오후 1시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교보증권 대표전화(1544-0900)로 하면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