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대표팀 왕따? "'시크릿가든' 안 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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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 선수가 '왕따'를 당하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난 아테나가 보고싶을 뿐이고…속도는 2 밖에 안나오고, 시크릿가든 안 본다고 왕따 당하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기성용은 글과 함께 드라마 '아테나' 다운로드를 받고 있는 컴퓨터 모니터 화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다운로드 완료까지 45시간 58분이 남아 네티즌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표팀이 '시크릿 가든' 팬인가봐요" "드라마 때문에 왕따 당하다니ㅜㅜ" "다운로드 속도 안습입니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시안컵에 참가한 축구대표팀은 지난 11일 바레인과의 예선 첫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