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유민이 예빈신부 출산설에 대해서 부인하고 나섰다.

12일 오전 한 매체는 노유민이 지난해 11월 아기 아빠가 됐고 여자친구 이명천씨의 조산 때문에 결혼을 미루게 됐다고 보도했다.

또 이날 한 매체가 보도한 '출산설'에 대해서 자신의 트위터에 "득남 아님. 앨범 준비하면서 득음 했어요.ㅎㅎ"라는 글을 올려 부인했다.

노유민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6년 연상의 여자친구 이모씨와 2월20일 결혼한다고 공개했다.

이날 노유민은 "이제 한 여자의 남편이 됩니다"라며 결혼 발표를 했다. 이어 MC강호동이 예비신부의 매력에 대해 질문하자 노유민은 "그녀의 매력적인 까칠함이 좋았다"며 누나같이 자신을 인도해주는 것을 매력으로 꼽았다.

방송 직후 노유민은 트위터를 통해 "감사합니다 정말 예쁘게 살게요. 누구도 부끄럽지 않은 한 여자의 남자가 되겠습니다.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며 전했다.

이어 "하루하루 서로 소중함을 느끼며 예쁘게 아름답게 사랑하겠습니다. 이제 호동이형 말대로 2월 20일자로 유부돌이 되겠네요"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