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고려아연, 실적 부진 전망에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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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주가가 오후들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11일 오후 1시50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날대비 1만원(3.47%) 오른 29만8500원을 기록중이다. 오전에는 하락했던 주가가 오후들어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삼성, 우리투자, 한국, SK 창구를 통한 매수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고려아연은 연공장(TSL/QSL) 보수로 지난 3분기에 이어 4분기까지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 경기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와 금은 가격의 조정세 등으로 최근 주가는 약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이원재 SK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실적하락은 보수장기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일 뿐"이라며 "주가조정을 거쳐 이미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외형과 이익증가율이 모두 40%에 육박하는 점을 감안하면 현시점 매수&보유(Buy & Holding) 전략이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11일 오후 1시50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날대비 1만원(3.47%) 오른 29만8500원을 기록중이다. 오전에는 하락했던 주가가 오후들어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삼성, 우리투자, 한국, SK 창구를 통한 매수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고려아연은 연공장(TSL/QSL) 보수로 지난 3분기에 이어 4분기까지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 경기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와 금은 가격의 조정세 등으로 최근 주가는 약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이원재 SK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실적하락은 보수장기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일 뿐"이라며 "주가조정을 거쳐 이미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외형과 이익증가율이 모두 40%에 육박하는 점을 감안하면 현시점 매수&보유(Buy & Holding) 전략이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