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로 촉발된 정의론 열풍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강좌가 마련된다. 최근 타계한 언론인 리영희씨가 평생 강조했던 정의와 진실을 찾아가는 강좌도 열린다. 참여연대 아카데미 느티나무가 이달에 시작하는 2011년 겨울강좌다.

오는 18일 개강하는 '리영희 읽기:전쟁과 불의의 시대에 다시 만나는 리영희' 강좌는 평생 진실을 파헤치는 펜의 힘으로 전쟁과 우상에 맞서 싸운 고인의 책을 통해 그가 시민들에게 남기려 한 정의와 진실을 찾아나선다. 《리영희 평전》의 저자인 김상웅 전 독립기념관장,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박순성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김동춘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가 한 · 미관계,남북관계 등에 대해 강의한다. 6만원.'정의론 읽기:다시 정의란 무엇인가' 강좌는 20일 개강한다. 8만원.(02)723-4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