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홍 LS회장이 연초부터 국내외 현장을 직접 방문하면서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LS그룹은 구 회장이 지난 4일 LS-니꼬 동제련 자회사인 ㈜GRM이 2100억원을 투자해 충북 단양에 건설중인 친환경 리싸이클링 공장을 방문한데 이어, 7일에는 LS-니꼬 동제련 본사가 위치한 울산시 온산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LS-니꼬 동제련은 오는 2020년 20조원 매출과 2조원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금속 재활용, 자원개발, 제련과 신성장동력 등 4대 사업에 3조50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최근 선포한 바 있습니다. 구 회장은 11일에는 대표적 신흥시장으로 상대적 잠재력이 큰 인도시장에서 개최하는 워크숍에 참석합니다. 이번 워크숍은 전략시장인 인도시장 환경을 이해하고 신규 사업기회 발굴과 인도 재계 인사와의 네트워킹을 위한 것입니다. 구자열 LS전선 회장을 비롯해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이광우 ㈜LS 사장, 손종호 LS전선 사장, 최종웅 LS산전 부사장 등이 참석합니다. 채희선기자 hs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