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절반 이상이 올해 채용 규모를 늘릴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 중소기업 501개사를 대상으로 2011년 신입직 채용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기업의 43.9%가 올해 신입직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올해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들의 신입직 채용예상 인원은 총 3천531명으로 한 기업 당 평균 14.3명 정도의 인력채용 계획을 세워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용하는 분야로는 영업·영업관리직군이 38.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생산·기술직 32.4%, 연구·개발직 28.7% 등의 순이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