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식품물가 상승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1월 OECD 회원국의 식품물가를 보면 한국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올라 터키와 에스토니아에 이어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OECD 회원국의 평균이 1.7%인 것을 감안하면 최근 우리나라의 식품물가 급등세가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