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육유통관련주가 구제역 확산에 따른 대체수요 증가 기대로 급등세를 나타냈다. 최근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 강화군은 금일 구제역 예방 백신을 맞은 한우농장 2곳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이는 한우가 추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도는 전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당진군 합덕읍 고덕리의 돼지농장에서 시료를 채취,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제역 확산 소식에 한일사료, 대국, 에이티넘인베스트 등 수입육유통 관련주들이 급등로 마감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