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꽃미남 배우 백준기가 한 여자와 두번 이혼하고 세번 결혼한 사연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백준기가 미모의 아내 김문임씨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백준기는 이 날 자기야의 토크 주제였던 '너는 내 운명?!'에 맞춰 지금의 아내와 '두 번 이혼 하고 세 번 결혼한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백준기는 "첫 만남 후 3개월 만에 초스피드로 결혼을 했다"며 "당시 아내는 대학교 3학년으로 학교를 다니던 중이었다"며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았음을 밝혔다.

백준기의 아내 김문임은 "첫 번 째 이혼은 남편 백준기의 외박 때문이었다"며 그간의 우여곡절을 밝혀 다른 출연자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또한 그런 기구한 사연을 지나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이제는 운명임을 느낀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7일 오후 11시 5분에 새해 특집으로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