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 중국에서 시무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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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이수그룹은 올해 시무식을 지난 4일 중국 타이창시에 건설 중인 이수화학 연성알킬벤젠(LAB) 공사 현장에서 가졌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해 5월 착공해 올해 말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인 이 공장에선 내년부터 한 해 10만t 규모의 연성알킬벤젠을 생산하게 될 예정이다.연성알킬벤젠은 세제 등에 쓰이는 계면활성제의 원료로 이수화학은 중국 시장의 성장성을 고려,향후 추가로 10만t을 증설할 계획이다.계열사인 이수페타시스가 하반기 중국에서 PCB(연성회로기판) 사업을 진행할 예정에 있는 등 이수그룹은 중국을 발판으로 글로벌화를 추진 중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상범 그룹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수화학이 2년 연속 최대 흑자를 기록하는 등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고,워크아웃 졸업을 신청한 이수건설도 올 상반기 중엔 정상 경영체제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를 글로벌 이수의 첫 걸음을 내딛는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현장 직원들을 격려한 뒤 이수건설이 진행 중인 주택단지 조성공사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리비아로 떠났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지난해 5월 착공해 올해 말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인 이 공장에선 내년부터 한 해 10만t 규모의 연성알킬벤젠을 생산하게 될 예정이다.연성알킬벤젠은 세제 등에 쓰이는 계면활성제의 원료로 이수화학은 중국 시장의 성장성을 고려,향후 추가로 10만t을 증설할 계획이다.계열사인 이수페타시스가 하반기 중국에서 PCB(연성회로기판) 사업을 진행할 예정에 있는 등 이수그룹은 중국을 발판으로 글로벌화를 추진 중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상범 그룹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수화학이 2년 연속 최대 흑자를 기록하는 등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고,워크아웃 졸업을 신청한 이수건설도 올 상반기 중엔 정상 경영체제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를 글로벌 이수의 첫 걸음을 내딛는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현장 직원들을 격려한 뒤 이수건설이 진행 중인 주택단지 조성공사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리비아로 떠났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