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회장 강덕수)이 민간 업체로는 처음으로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며 국내 발전시장에 진출합니다. STX에너지는 오늘(6일) 서울 STX남산타워에서 강덕수 회장과 이길구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동서발전과 '동해 민자화력발전소 공동개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2조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서 STX에너지는 동서발전과 각각 51%와 49%의 지분을 투자해 강원도 동해시 북평공단에 500MW급 석탄 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