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세미켐이 올해 2분기 이후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5일 테크노세미켐 주가는 전날보다 1550원(4.70%) 오른 3만4500원에 거래를 마쳐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한금융투자는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국내 전자재료 관련업체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4만원을 제시했다. 반도체, LCD식각액이라는 안정적인 사업과 AMOLED Thin Glass식각사업, 2차전지 전해액이라는 성장 모멘텀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중소형주 랠리에 가장 유망한 종목이라고 판단했다.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에는 다소 평범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차전지 전해액 미국공장이 가동되고 반도체 신규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2분기 이후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