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파스가 중형 터치 모듈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로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저평가주라는 증권사 평가에 강세를 나타냈다. 5일 멜파스 주가는 전날보다 1050원(3.34%) 오른 3만2450원에 거래를 마쳐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며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으며 이날도 동반 매수가 유입되며 장중 6.21% 급등하기도 했다. SK증권은 멜파스에 대해 삼성전자 터치폰 출하량 증가로 실적 모멘텀이 유효하고, 저평가 되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제시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2011년 핸드셋 터치 출하량 증가와 태블릿 PC 출하확대에 따른 중형 터치 모듈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최대 수혜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멜파스는 올해 지속적인 실적 경신에 따라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53% 증가한 3779억원, 영업이익은 74% 늘어난 6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상승요인이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