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철 교보증권 양평동지점 차장(사진)은 '2011 제16회 삼성PAVV배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에서 "월간 10%씩 수익률을 내 연간으로는 120%의 수익률을 달성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오 차장은 "올해 시장은 IT(정보기술)와 운수장비, 화학 등 대형주 중심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 주도주 중심의 매매전략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주식시장은 지수의 등락은 다소 있겠지만 경제 회복에 힘입어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매매비중 조정을 통해 개별 이슈종목도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

오 차장은 "그간 경험에 비춰봤을 때 기관이나 외국인 수급이 좋은 종목들도 꼭 챙겨야 한다"며 "추세적으로 하락세를 탄 기업들의 매매는 피하고 손절매 원칙은 꼭 지킬 것"이라고 전했다.

투자자들에게는 자기가 세운 원칙을 잃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수익도 중요하지만 원금은 꼭 지킨다는 마음으로 여유를 갖고 매매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현 교보증권 양평동지점 차장
△현 교보증권 사내강사 및 POST 팀장으로 활동중
△현 2010년11월~ 한경 WOW TV 출연
△현 2010년~서울경제방송 출연
△2007년~2009 한경 WOW TV 출연
△2008년 교보증권 직원수익률 1위 수상
△2006년 사내 우수직원 포상
△2000년 교보증권 입사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