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인상 2년내 없을 것"…골드만삭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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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추가 양적완화 조치를 내놓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얀 하지우스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3일 미 경제전문방송 CNBC에 나와 "FRB가 이미 발표한 6000억달러의 2차 양적완화 외에 추가적인 부양 조치를 내놓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고용시장 부진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작다는 점을 들어 "금리는 2013년 이후에나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업률이 9.8%일 정도로 높은 상황에서는 인플레이션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미국 실업률이 9%,내년에는 8.75% 정도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얀 하지우스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3일 미 경제전문방송 CNBC에 나와 "FRB가 이미 발표한 6000억달러의 2차 양적완화 외에 추가적인 부양 조치를 내놓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고용시장 부진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작다는 점을 들어 "금리는 2013년 이후에나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업률이 9.8%일 정도로 높은 상황에서는 인플레이션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미국 실업률이 9%,내년에는 8.75% 정도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