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네덜란드에 합작사 설립 위한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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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이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CS&F 네덜란드에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다날과 CS&F의 합작회사는 현지 투자유치 및 유럽시장 마케팅과 영업 등 휴대폰결제 진출 업무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며, 합작회사를 통해 2012년부터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시장에 휴대폰결제를 도입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유럽 디지털 콘텐츠 시장은 최근 전자상거래의 빠른 성장으로 2013년까지 1,880억 달러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의 온라인 게임 시상규모는 2010년 10억 유로로, 유럽 전체 온라인게임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휴대폰 사용인구 비율도 전체 인구의 130%를 넘어 휴대폰결제 도입의 최적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류긍선 다날 개발본부장은 "미국, 중국, 대만에 이어 유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디지털 콘텐츠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유럽에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결제가 도입된다면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유럽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