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만취군인 편의점서 난동 "술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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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의 현역군인이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종업원을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4일 술에 취해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종업원을 때린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현역군인 A(21)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군부대에 신병을 이관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4일 새벽 1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편의점에 만취한 채 들어가 종업원 B(24)씨가 '침을 뱉지 마라'라고 말했다는 이유로 계산대에 있던 B씨의 웃옷을 찢고 손을 할퀴어 상처를 내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가까스로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해 자백을 받았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이런 행동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며 술을 마셔서 그랬다.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청주 흥덕경찰서는 4일 술에 취해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종업원을 때린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현역군인 A(21)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군부대에 신병을 이관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4일 새벽 1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편의점에 만취한 채 들어가 종업원 B(24)씨가 '침을 뱉지 마라'라고 말했다는 이유로 계산대에 있던 B씨의 웃옷을 찢고 손을 할퀴어 상처를 내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가까스로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해 자백을 받았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이런 행동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며 술을 마셔서 그랬다.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