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IT전문기업 케이엘넷이 주력사업 역량강화 및 해외수주 1,000만불 달성을 슬로건으로 하는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매출목표를 전년대비 30% 성장한 450억원, 영업이익 36억원으로 정하고 기존 주력사업인 전자물류사업을 더욱 강화해 국가물류 종합전산망 전담사업자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솔루션 해외수출 가시화 및 신성장동력기반 확보에 더욱 주력해 비전달성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케이엘넷은 이를 위해 △현지 영업력 강화를 통한 해외매출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 △기존 서비스와 연계한 현장 밀착형 전자물류서비스 확대 △신사업 매출확대와 미래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 강화 △기술역량 강화를 통해 전자물류의 세계 표준과 기술 선도 △365일 무장애 실현으로 서비스 연속성과 고객신뢰 제고를 5대 경영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케이엘넷은 먼저 전자물류사업에 있어서는 수출입화주를 위한 글로벌 공급망관리 지원과 기존 전자물류서비스와 연계통합한 스마트기반의 화물운송서비스 등 현장밀착형 서비스 강화를 통해 다각화를 꾀하는 한편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교통과 물류를 연계 통합한 교통물류융복합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울러 올해는 그동안 지속적인 투자를 해온 해외사업과 신사업에서의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성장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인데 해외지사의 현지영업력 강화와 함께 전자정부 플랫폼 기반으로 솔루션을 재정비, 글로벌경쟁력을 제고해 천만불 해외수주를 반드시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사업 부문에서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항만시설에 LED조명 교체사업을 본격화하고 저탄소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그린 물류사업에도 진출해 새로운 시장 선점에 나섭니다. 더불어 정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한중일 물류정보네트워크와 연계한 글로벌컨테이너위치추적서비스의 시범서비스와 사업화 기반조성을 본격화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물류IT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전자세금계산서 의무화 시행과 함께 표준전자세금계산서 인증 1호를 획득한 로지스빌의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매출 제고에 본격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