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주 '두산그룹' 사둬야 돈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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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이어 2011년도 강세장이 예견되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은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두산그룹 주식들이 올 첫 주에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두산중공업은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이 복수추천했다. 대신증권은 "두산엔진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주식취득으로 주식소유 제한문제가 해결됐다"며 "지난해 신규수주가 12조원을 돌파하는 등 수주 모멘텀(상승동력)을 바탕으로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도 "두산중공업은 2011년에도 수주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업황회복에 따른 자회사의 실적호조와 두산엔진 상장, 저가 매력 부각 등이 긍정적 모멘텀"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오버행(물량부담) 이슈 해소로 주가 정상화가 기대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두산엔진이 보유했던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6.03%가 두산중공업에 매각됐다"며 "이제는 추가적인 물량부담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주가는 펀더멘탈(기초체력)의 개선을 반영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LG와 LG전자 등은 LG전자의 스마트폰 부문 선전 기대감으로 추천을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LG전자에 대해 "지난 10월3일 출시한 보급형 스마트폰 '옵티머스 원' 판매호조 등으로 스마트폰 운영체제에 대한 시장우려는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2011년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선전 가증성, 신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태양전지 부문의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리스크 요인이었던 LG전자가 올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개선이 전망된다"며 LG를 추천했다.
태양광 산업의 성장이 점쳐지면서 폴리실리콘 생산 증대가 예상되는 KCC(대신증권), 태양전지 장비업체 아토(한화증권) 등도 주간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에스엠 경창산업(신한금융투자), 엔씨소프트(우리투자증권), 삼성화재 SK네트웍스(한화증권), 태광(대신증권) 등은 실적개선 전망을 이유로 증권사들의 관심권에 들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두산중공업은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이 복수추천했다. 대신증권은 "두산엔진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주식취득으로 주식소유 제한문제가 해결됐다"며 "지난해 신규수주가 12조원을 돌파하는 등 수주 모멘텀(상승동력)을 바탕으로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도 "두산중공업은 2011년에도 수주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업황회복에 따른 자회사의 실적호조와 두산엔진 상장, 저가 매력 부각 등이 긍정적 모멘텀"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오버행(물량부담) 이슈 해소로 주가 정상화가 기대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두산엔진이 보유했던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6.03%가 두산중공업에 매각됐다"며 "이제는 추가적인 물량부담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주가는 펀더멘탈(기초체력)의 개선을 반영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LG와 LG전자 등은 LG전자의 스마트폰 부문 선전 기대감으로 추천을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LG전자에 대해 "지난 10월3일 출시한 보급형 스마트폰 '옵티머스 원' 판매호조 등으로 스마트폰 운영체제에 대한 시장우려는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2011년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선전 가증성, 신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태양전지 부문의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리스크 요인이었던 LG전자가 올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개선이 전망된다"며 LG를 추천했다.
태양광 산업의 성장이 점쳐지면서 폴리실리콘 생산 증대가 예상되는 KCC(대신증권), 태양전지 장비업체 아토(한화증권) 등도 주간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에스엠 경창산업(신한금융투자), 엔씨소프트(우리투자증권), 삼성화재 SK네트웍스(한화증권), 태광(대신증권) 등은 실적개선 전망을 이유로 증권사들의 관심권에 들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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