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직장인이 내년 가장 이루고 싶은 소망은 '저축'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 직장인 796명을 대상으로 '새해 소망'에 대해 물은 결과, 남성 직장인 43.1%와 여성 직장인 50.7%가 저축을 꼽았다.

남성의 경우 '승진·이직'(38.0%)과 '외국어 실력 향상'(25.8%)이 그 뒤를 이었고 여성은 '다이어트 및 체력관리'(38.7%), '승진·이직' 순이었다.

또 직장인들이 내년에 가장 듣고 싶은 소식은 '경기회복'이 57.4%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취업·이직 성공 소식(39.8%) ▲한반도 평화(38.9%) ▲연봉인상(28.7%) ▲정치권 여야 화합(14.8%) ▲대한민국 문화산업 해외 대거 진출(11.1%) ▲불우이웃 돕기 기부자 급증(13.9%) ▲국제 경기 메달 획득(8.3%)이 순위에 올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