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오른쪽)이 글로벌 경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박 사장은 30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항삼성인수보험의 합작 파트너인 중국국제항공의 쿵둥(孔棟) 회장을 만나 내년 중항삼성의 투자 및 경영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박 사장과 쿵 회장은 내년이 중항삼성의 본격적인 성장 원년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사의 인적·물적 자원을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삼성생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