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비율의 감자(자본감소)를 결정한 아티스가 하한가로 추락했다.

30일 오전 9시33분 현재 아티스는 가격제한폭(14.90%)까지 하락한 177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티스는 전날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기명식 보통주와 우선주 30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한다고 밝혔다. 감자비율은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96.66%다.

회사측은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유상증자를 검토했으나 자본감소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키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