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손보株, 동반 상승…자보 개선안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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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주가 자동차 보험 개선안이 발표될 것이란 기대에 동반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50분 현재 현대해상이 전날 대비 350원(1.45%) 오른 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LIG손해보험(1.38%), 그린손해보험(1.74%), 롯데손해보험(1.57%) 등도 동반 오름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발표된 금융감독위원회의 2011년 업무계획 중 '자동차 보험 소비자 부담 경감' 부문의 구체적인 방안이 이날 발표될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예상보다 제도 개선의 강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험료 할인과 할증 밴드가 넓어지면서 사고 위험이 높은 계약자가 보험료를 많이 내는 합리적인 요율 산정방식으로 개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자동차 보험은 대체적으로 적자가 지속됐다는 측면에서 이는 손해보험 업종에 긍정적인 제도 개선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박석현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도 "이번 방안이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경감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동차보험의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9일 오전 9시50분 현재 현대해상이 전날 대비 350원(1.45%) 오른 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LIG손해보험(1.38%), 그린손해보험(1.74%), 롯데손해보험(1.57%) 등도 동반 오름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발표된 금융감독위원회의 2011년 업무계획 중 '자동차 보험 소비자 부담 경감' 부문의 구체적인 방안이 이날 발표될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예상보다 제도 개선의 강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험료 할인과 할증 밴드가 넓어지면서 사고 위험이 높은 계약자가 보험료를 많이 내는 합리적인 요율 산정방식으로 개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자동차 보험은 대체적으로 적자가 지속됐다는 측면에서 이는 손해보험 업종에 긍정적인 제도 개선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박석현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도 "이번 방안이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경감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동차보험의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