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대표이사 구자천)는 27일 LG이노텍에 LED용 리드프레임 초도 양산품을 납품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초 신성장 동력으로 LED용 리드프레임 사업에 신규 진출했으며 지난 8월 LED패키지 업체인 우리LED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이어 9월 에 LG이노텍에 신규 공급업체로 등록했다. 이번 초도 양산품의 납품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준비를 마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LED 신규사업 조기안정화를 위하여 전 공정 내재화 및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초정밀 금형회사 인수까지 회사 전 역량을 집중해비 교적 단기간에 공장셋업을 완료하게 됐다"며 "이번 초도품 납품으로 양산 체비를 사실상 완료해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제품생산을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신성델타테크는 LED부문 매출액으로 내년에 약 500억원, 2014년도에는 약 2000억원을 목표로 생산설비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