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매수세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31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내년 3월물은 전날보다 0.50포인트(0.19%) 오른 267.65를 기록 중이다. 중국이 지난 25일 기준금리를 기습적으로 인상한 가운데 이날 선물은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의 '사자'가 점증하며 강세로 전환,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1453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31계약, 1266계약의 매도 우위다.

베이시스는 이론 베이시스를 웃도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차익거래가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소폭의 매도 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은 110억원의 매수 우위다.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보다 4935계약 늘어난 9만4491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