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사계절 스케이트장 개장..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 실시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23일부터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스트리트형 상가인 ‘송도 커낼워크’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겨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주 특별한 겨울 in 커낼워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송도 커낼워크를 찾는 방문객들이라면 누구나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 사계절 스케이트장, 조각작품 페스티벌 등을 보거나 즐길 수 있다.

가장 먼저 즐길 수 있는것은 송도 커낼워크 4블록에 설치된 '사계절 스케이트장'으로 오늘(23일) 개장해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사계절 스케이트장은 얼음 표면처럼 매끄러운 특수 플라스틱 패널로 제작돼 스케이트날이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특수 스케이트장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또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가 열린다. 산타클로스의 매직풍선 퍼포먼스를 비롯, 케익 증정 이벤트,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고리걸기, 다트게임 등 다양한 게임도구를 비치하고 휴게소와 포토존 등을 설치해 고객들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겨울 이벤트 외에도 내년 3월까지 조각작품 페스티벌이 진행된다”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국내 유명 중견작가 20인의 조각품이 전시된다”고 전했다.

한편, 커낼워크 상업시설은 길이 800m 규모의 대형 스트리트몰로 독특한 컨셉트와 디자인으로 송도국제도시의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광고 및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