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의 소연이 가수 오종혁의 열혈팬임을 밝혔다.

소연은 최근 MBC 청춘버라이어티 '꽃다발'에 출연해 오종혁에 대한 마음을 공개적으로 표현했다.

이날 소연은 오종혁에게 클릭비의 팬이었다고 밝히며 "10년 전 용돈을 털어 숙소에 소파를 선물로 보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오종혁은 소연이 선물한 소파의 색까지 정확히 기억하며 가죽이 다 헤질 때까지 썼다고 전했다.

그러자 소연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고 오종혁은 소연에게 무릎을 꿇으며 멋진 세레나데를 불러 걸그룹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들의 운명적인 만남에 또 하나의 새로운 스타 커플이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소연의 깜짝 고백은 오는 26일 오전 9시 25분 MBC '꽃다발'에서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