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내년 1분기 총액대출한도를 현재보다 1조원 줄어든 7조5000억원으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금융경제상황 호전과 중소기업 패스트트랙과 연계한 특별지원 한도의 신규 수요 둔화 추세 등을 감안해 금융위기 대응과정에서 확대했던 총액 대출한도 일부를 감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은은 앞서 리먼사태 직후 총액대출한도를 3조5000억원 증액했으며 올해 7월 금융경제상황 호전 등을 감안해 증액분 중 1조5000억원을 축소한 바 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