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 부부싸움하다 부인 살해 후 투신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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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을 하던 남편이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오후 9시 께 경기 하남시 덕풍2동의 모 아파트에서 남편 A씨(44)가 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자신은 아파트 24층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7시 30분 께 부인 A(씨42)와 이혼문제로 다투던 중 흉기로 부인을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과정에서 처남(40)도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자녀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하남 소방서 119구조대는 30여분간 아파트 창문에 매달려 있는 A씨를 설득하면서 바닥에 구조용 매트리스를 설치했지만, A씨는 오후 9시 께 아파트 24층 옥상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2일 오후 9시 께 경기 하남시 덕풍2동의 모 아파트에서 남편 A씨(44)가 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자신은 아파트 24층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7시 30분 께 부인 A(씨42)와 이혼문제로 다투던 중 흉기로 부인을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과정에서 처남(40)도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자녀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하남 소방서 119구조대는 30여분간 아파트 창문에 매달려 있는 A씨를 설득하면서 바닥에 구조용 매트리스를 설치했지만, A씨는 오후 9시 께 아파트 24층 옥상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