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프리보드시장을 통한 중소기업 자금조달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내 유망 중소기업이 자본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직접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참가신청 접수를 받고 추천위원회를 통해 유망기업을 선정해 금융투자협회에 추천하게 됩니다. 금투협은 추천기업을 프리보드에 예비지정하고 정보플랫폼인 투자정보시스템을 통해 기관투자자 등에게 기업정보를 제공하며 IR클리닉, 투자설명회, 기업금융연수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자금조달에 성공한 기업은 프리보드에 본지정되고 주식거래가 가능해지는 만큼 추가적인 자금조달이 용이해질 전망입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