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하반기 한경소비자대상] 대구사이버대학, 복지ㆍ상담ㆍ치료 분야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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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는 사회복지,상담,치료,재활과 특수교육 분야에 특성화한 원격대학이다. 일반 4년제 대학과 동일하게 교육과학기술부 인가를 받은 고등교육기관으로 2002년 문을 열었다. 2002년 개교 당시 입학생 수는 97명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매년 2000여명을 선발하고 있다.
전국 사이버대 최초로 특수교육(2002년),미술치료(2005년),언어치료(2006년),행동치료(2007년),놀이치료(2008년),재활 · 지역사회개발(2009년) 등의 학과를 개설했다. 이들 전공 대부분은 국내 사이버대에서 유일하게 개설된 것이다. 삶의 질이 향상되는 만큼 관심이 높아지는 복지,상담,치료 분야에서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전문가를 양성해낸다는 목표다.
이 학교는 재학생의 80% 이상이 직장인이다. 또 학생 대부분이 전문대졸 이상 학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문성을 쌓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재취업하려는 수요가 많기 때문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오프라인 대학과 비교해 3분의 1 수준인 등록금과 재학생 세 명 중 한 명이 받고 있는 장학혜택도 강점으로 꼽힌다.
대구사이버대는 KT와 산학협력을 통해 모바일 학습환경을 구축하고 스마트폰용 'DCU 엠캠퍼스(M-campus)'를 선보였다. 출퇴근길 자투리 시간을 포함해 언제 어디서나 시험 · 과제물 확인,학습 진도율 확인,학점 취득 현황 조회,수강신청 내역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HD급 고화질 방송을 제작하는 3D 가상 스튜디오 시스템 등 교육 인프라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대구사이버대는 같은 법인에 소속된 대구대와 학점 교류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배출한다는 목표로 미국,인도,일본,홍콩,태국,베트남,나이지리아 등 해외 대학과도 교류 중이다. 최고의 교수진과 풍부한 교육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특성화 교육의 혁신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이영세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사이버대라고 해서 학위만 따는 것이 아니라 명사 초청 특강이나 실습,스터디 모임 등 오프라인 활동을 다양하게 마련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며 "특성화 분야가 뚜렷하기 때문에 선후배와 사제 간에 희망 진로나 관심사도 비슷해 서로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이 우리 학교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사이버대는 특수교육,미술치료,언어치료,행동치료,놀이치료,상담심리,사회복지,재활,복지행정,지역사회개발,컴퓨터 · 경영 등 11개 학과에서 2011학년도 신 · 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는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문의는 입학안내 홈페이지(enter.dcu.ac.kr)와 전화(053-850-4000)로 할 수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전국 사이버대 최초로 특수교육(2002년),미술치료(2005년),언어치료(2006년),행동치료(2007년),놀이치료(2008년),재활 · 지역사회개발(2009년) 등의 학과를 개설했다. 이들 전공 대부분은 국내 사이버대에서 유일하게 개설된 것이다. 삶의 질이 향상되는 만큼 관심이 높아지는 복지,상담,치료 분야에서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전문가를 양성해낸다는 목표다.
이 학교는 재학생의 80% 이상이 직장인이다. 또 학생 대부분이 전문대졸 이상 학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문성을 쌓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재취업하려는 수요가 많기 때문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오프라인 대학과 비교해 3분의 1 수준인 등록금과 재학생 세 명 중 한 명이 받고 있는 장학혜택도 강점으로 꼽힌다.
대구사이버대는 KT와 산학협력을 통해 모바일 학습환경을 구축하고 스마트폰용 'DCU 엠캠퍼스(M-campus)'를 선보였다. 출퇴근길 자투리 시간을 포함해 언제 어디서나 시험 · 과제물 확인,학습 진도율 확인,학점 취득 현황 조회,수강신청 내역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HD급 고화질 방송을 제작하는 3D 가상 스튜디오 시스템 등 교육 인프라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대구사이버대는 같은 법인에 소속된 대구대와 학점 교류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배출한다는 목표로 미국,인도,일본,홍콩,태국,베트남,나이지리아 등 해외 대학과도 교류 중이다. 최고의 교수진과 풍부한 교육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특성화 교육의 혁신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이영세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사이버대라고 해서 학위만 따는 것이 아니라 명사 초청 특강이나 실습,스터디 모임 등 오프라인 활동을 다양하게 마련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며 "특성화 분야가 뚜렷하기 때문에 선후배와 사제 간에 희망 진로나 관심사도 비슷해 서로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이 우리 학교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사이버대는 특수교육,미술치료,언어치료,행동치료,놀이치료,상담심리,사회복지,재활,복지행정,지역사회개발,컴퓨터 · 경영 등 11개 학과에서 2011학년도 신 · 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는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문의는 입학안내 홈페이지(enter.dcu.ac.kr)와 전화(053-850-4000)로 할 수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