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복선전철 개통] 李 대통령 "춘천~속초 고속철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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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식 축사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경춘복선전철 개통은 여러 면에서 지역 발전의 새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강원 춘천시 춘천역에서 열린 개통식에 참석,축사를 통해 "복선전철 개통으로 경춘선 주변 지역을 포함해 경기 북부가 활기를 띨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빠르고 저렴한 대규모 운송이 가능해지면 교육 물류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춘천을 중심으로 철원 원주 제천을 잇는 기업벨트도 기대할 수 있고 강원도가 환동해권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에서 기본설계비 30억원이 누락된 춘천~속초 간 고속화철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전에 완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이 대통령은 이날 강원 춘천시 춘천역에서 열린 개통식에 참석,축사를 통해 "복선전철 개통으로 경춘선 주변 지역을 포함해 경기 북부가 활기를 띨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빠르고 저렴한 대규모 운송이 가능해지면 교육 물류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춘천을 중심으로 철원 원주 제천을 잇는 기업벨트도 기대할 수 있고 강원도가 환동해권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에서 기본설계비 30억원이 누락된 춘천~속초 간 고속화철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전에 완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