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21일 서울 원효로 현대자동차 사옥에서 '제8회 자동차부품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상은 부품 분야 발전 및 국제경쟁력 제고에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003년 제정됐다.

이번 시상식에선 알루미늄휠 등을 생산하는 대유신소재와 나경운 광성금속 전무가 지식경제부 장관상 단체 및 개인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상은 단체 부문에서 인팩,개인 부문에서 공준호 대성전기공업 이사가 받았다. 자동차부품진흥재단 이사장상은 단체 부문에서 대성케미칼,모범근로자 부문에서 김영래 대한솔루션 직장,이은성 동명통산 직장,정진영 우신공업 반장,나명구 인지에이엠티 직장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겐 상장과 함께 단체 500만원,개인 3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